Q&A

​바이러스/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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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온도/습도 높이면 바이러스 사멸 가능한가?

검증대상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온도와 습도를 높이면 사멸되므로 여름이 되면 사라질것이다.

검증내용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 시작되어 여름이 되면 바이러스가 소멸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코로나-19에 관련된 최근 몇몇 연구와 코로나-19와 비슷한 SARS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논문을 참고해볼 수 있다.

1. 다음은 온도와 습도, 기후 등과 코로나-19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들의 일부이다.

 

“The virus is highly stable at 4°C, but sensitive to heat. At 4°C, there was only around a 0·7 log-unit reduction of infectious titre on day 14. With the incubation temperature increased to 70°C, the time for virus inactivation was reduced to 5 mins.[1]”

 

“(SARS COV-2) 바이러스는 섭씨 4도에서 매우 안정적이나, 열에 민감하다. 14일차에도 감염 역가는 0·7 log-unit 밖에 감소하지 않았다. 배양 온도를 섭씨 70도 높인 결과 바이러스 비활성화 시간이 5분으로 감소했다.”

“Laboratory experiments performed between 21-23C at a relative humidity of 40%, showed that the virus survived for several days on plastics and metals[2].”


“실험 결과 상대습도 40%, 섭씨 21-23도의 환경에서 (SARS COV-2) 바이러스가 플라스틱과 금속 표면에서 며칠 간 생존했다[2].”

“Absolute humidity is tightly bound with >90% of cases occurring between 4 and 9 g/m3. During summer in the current hotspot of US and Europe as in many regions the absolute humidity might be above 10g/m3 only for a brief period in July and August. If new cases in April and May continue to cluster within the current observed range of AH i.e. 4 to 10 g/m3, then the countries experiencing monsoon having a high absolute humidity (>10 g/m3 ) could see a slowdown in transmissions.[3]”


“(20/01/22~20/03/21 동안) 집계된 90%의 사건은 절대 습도 4~9g/m3에서 발생하였다. 현재 감염이 급속도 퍼지고 있는 미국와 유럽의 대다수 지역들은 7~8월에 절대 습도가 10g/m3 이상일 수 있다. 또한 만약 4-5월에 발생하는 감염도 절대습도 4-10 g/m3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면 10 g/m3 이상의 높은 절대습도가 나타나는 몬순 기후 국가는 전염 속도가 줄어들 수 도 있다[3].”


2. 다음은 온도와 상대습도가 SARS 코로나 바이러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의 일부이다[4].

"Virus viability was rapidly lost (>3 log10) at higher temperatures and higher relative humidity (e.g., 38°C, and relative humidity of >95%). The better stability of SARS coronavirus at low temperature and low humidity environment may facilitate its transmission in community in subtropical area (such as Hong Kong) during the spring and in air-conditioned environments."


"(SARS) 바이러스 생존력이 높은 온도와 높은 상대 습도에서 (38도, 상대 습도>95%) 매우 빠르게 (>3 log10) 손실되었다"

"First graph on the left (reduction of viral titre vs Hour/day) shows that residual virus infectivity... at 33°C or 38°C with relative humidity >95%."


"왼쪽의 첫번째 그래프(바이러스 역가 감소 vs 시간/날짜)는 상대습도 >95% 에서 온도가 각 33도와 38도일때 바이러스의 감염률을 보여준다". 그래프를 보면 38도(파랑색)이 33도(노란색)보다 바이러스 역가 감소 수치가 훨씬 더 높았다는 것을 뜻한다.

"Second and third graph on the left (graph (a) and (b)) show that infectivity of SARS Coronavirus (105/10 μL) to different temperatures at (a) >95% relative humidity, (b) >80–89%."


"왼쪽의 두번째와 세번째 그래프(그래프 (a)와 (b))는 상대습도 (a) >95%, (b) >80-89%에서 다른 온도 일때 SARS 코로나바이러스(105/10 μL)의 전염성을 보여준다." 그래프를 보면 전반적으로 온도가 올라갈수록, 습도가 높을수록 SARS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죽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관한 논문을 살펴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서도 높은 습도에서 빠르게 감염성을 잃는 경향이 있다[5].
 


 

검증결과

코로나바이러스는 높은 습도와 온도에서 더 빠르게 소멸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SARS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적용될 것이라 확답할 수 없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감염자들이 덥고 습한 나라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온도나 습도 이외에도 인구 밀집, 의료 환경 등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여름이 되면 코로나-19가 소멸할 것이라 보기 어렵다.

습도가 너무 낮아서 콧속이 건조해지면 비강 내 점막 손상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외부 감염원의 침입이 더 쉬워질 수 있고, 습도가 너무 높아도 진드기나 곰팡이가 쉽게 증식하여 다른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6].
 


 

참고문헌

[1] Alex W C., et al. “Stability of SARS-CoV-2 in different environmental conditions” Lancet Microbe 2020, Apr. 2 2020, https://doi.org/10.1016/ S2666-5247(20)30003-3
[2] van Doremalen, N. et al. Aerosol and Surface Stability of SARS-CoV-2 as Compared with SARS-CoV-1. N. Engl. J. Med. (2020) doi:10.1056/NEJMc2004973.
[3] Bukhari, Qasim, and Yusuf Jameel. "Will coronavirus pandemic diminish by summer?." Available at SSRN 3556998 (2020).
[4] Chan, K. H., et al. “The Effects of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on the Viability of the SARS Coronavirus.” Advances in Virology, vol. 2011, 2011, pp. 1–7., doi:10.1155/2011/734690. [ESCI 등재/ IF(2019)=2.44]
[5] Noti, John D., et al. “High Humidity Leads to Loss of Infectious Influenza Virus from Simulated Coughs.” PLoS ONE, vol. 8, no. 2, 2013, doi:10.1371/journal.pone.0057485. [SCIE 등재/ IF(2019)=2.776]
[6] Wolkoff, Peder. “Indoor Air Humidity and Health – an Overview.” International Journal of Hygiene and Environmental Health, 2018, doi:10.1136/oemed-2018-icohabstracts.550. [SCIE 등재/ IF(2018)=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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