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전염/감염 I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해당 답변에 대한 자세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공중화장실 비누로 감염된다?

검증대상

공중화장실 비누에 바이러스가 묻은 뒤 다른사람들에게 옮길 수 있다?

검증내용

 

해당 질문과 비슷한 실험논문을 살펴보도록하자. 비록 이 논문은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관한 논문이지만, 코로나-19도 비누에 노출되면 같은 원리로 표면의 지질막 구조가 파괴되어 감염성을 잃어버리므로 같은 결과를 보일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실험은 총 세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첫번째는 비누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며, 두번째는 오염된 손을 통해 비누에 세균이 옮겨가고 그 비누를 사용한 다른 사람의 손으로 세균이 옮겨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다. 마지막으로 비누를 많이 사용했을때(actual heavy use)에 대한 실험이다.

왼쪽의 첫번째 그래프는 첫번째 실험에 관한 결과그래프이다. 이를통해 손에서 추출한 세균분포는 비누표면에서 5분내에 모두 죽어 검출되지 않았으며(x축에서 5분 이후 y축의 바이러스 수 현저히 감소) 대장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도 빠른속도로 죽는것을 볼 수 있다.

Table 1을 보면 손에서 비누로 세균이 옮겨 오염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Table 2를 통해 이 오염된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은 다른 사람의 손에서는 아무런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Table 3를 보면 마지막 실험을 통해 비누 받침대가 건조한경우 아무리 많이 사용한 비누이더라도 세균이 축적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받침대가 젖어있을 경우(nondrainable type, 물이 안빠지는 타입)는 약간의 세균이 축적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검증결과

위와 같은 실험을 코로나바이러스에 적용해 본 논문은 아직까지 없기에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코로나바이러스도 비누의 계면활성제 성분이 파괴할 수 있는 단백질 스파이크와 지질 외피 막을 가지고 있기에, 세균에 적용되는 원리를 비슷하게 적용시켜 보면  비누가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짧은 시간내로 바이러스는 소멸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혹여 오염된 비누를 사용하더라도 흐르는 물에 잘 씻을 경우 손에 바이러스가 남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공중화장실 비누를 통해 감염된다는 말은 대체로 거짓일 것이라 추측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1. Bannan, E. A., and L. F. Judge. “Bacteriological Studies Relating to Handwashing.”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and the Nations Health, vol. 55, no. 6, June 1965, pp. 915–922., doi:10.2105/ajph.55.6.915. [SCIE 등재/ IF(2018)=5.381] 

© 2020 created by 연세대학교 (Yonsei Univ.) 고등교육혁신원 (IHEI) - ARMS & SaChoom       

Please re-enter the address if refresh error occurs.

코로나큐앤에이 페이스북(새창)
코로나큐앤에이 인스타(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