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바이러스/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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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19, 돌연변이로 더 센 놈이 나올 수 있을까?

검증대상

코로나-19가 돌연변이를 일으킬 것인가 
돌연변이에 의해 독성, 병원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것인가


 

검증내용

돌연변이, 즉 mutation은 바이러스의 생활주기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돌연변이는 바이러스의 병원성이나 독성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돌연변이는 새로운 생물학적 특성을 생명체에 부여하는 극단적인 변이들로 굉장히 드문 사건이다. 지카 바이러스의 경우를 예시를 살펴보겠다. Zika virus membrane region (prM-S139N)에 변이가 지카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결정 짓는 주요 원인이라는 오해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인도 정부는 인도에서 검출 된 지카 바이러스는 병원성에 대한 잘못 된 판단을 내려 국민들이 피해를 받는 일이 있었다[3]. RNA 바이러스의 일종인 SARS-CoV-2 바이러스는 다른 RNA 바이러스들처럼 RNA polymerase에 repair기능이 없어 주기마다 변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실 바이러스에게 일어나는 대부분의 변이는 바이러스에게 도리어 해롭게 작용해서 돌연변이가 일어난 바이러스를 죽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바이러스에게  도움이 되는 변이가 발생하면, 자연 선택론의 관점에서으로 전파 및 증식에 이점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바이러스의 병원성이나 전파력을 좌지우지하는 유전자도 여러 개가 있기 때문에 여러 변이가 동시에 일어나지 않을 경우, 병원성에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3].

실제로 국내외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환자들로 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염기서열이 99.89~100% 일치하였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2]. 유의미한 변이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으므로 돌연변이에 의한 독성의 변화 또한 아직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1].

그러나 돌연변이가 불러일으킬 위험을 배제할 수는 없다. HIV-1 바이러스의 경우, Gag protein의 변이로 인해 침팬지에만 일어났던 감염이 인간에게도 전파 될 수 있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돌연변이에 의해 바이러스의 병원성이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은 물론 존재하지만, 진화론적, 자연선택학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인간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3].

왼쪽 표 설명: [1]의 SARS-COV 계통 바이러스들의 유전체 정보이다. 대체로 통일되어 있으며, 일부에서만 변이가 생겼으나 그것이 생물학적 및 병리학적 특이성을 부여할 수 있다.

검증결과

판단 유보변이가 일어난다고 해도 바이러스의 병원성이 갑자기 크게 높아질 확률은 낮다 

 

참고문헌

  1. Virus Pathogen Resource.  “A preliminary comparative genomics of the 2019-nCOV”, 24 Jan. 2020. 

  2.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list_no=366356&act=view

  3. Grubaugh, Nathan D., et al. “We Shouldn’t Worry When a Virus Mutates during Disease Outbreaks.” Nature Microbiology, 2020, doi:10.1038/s41564-020-0690-4. [SCI 등재/ IF(2018)=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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