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전염/감염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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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증상자보다 유증상자가 더 전파력이 높다?

검증대상

 

증상이 심한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전파력이 높을것이다.

검증내용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기재된 서신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있다.

첫번째 그래프(‘SARS-CoV-2 Viral Load in Upper Respiratory Specimens of Infected Patients’ 출처)는 중국 광동성에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상기도(비강과 목)에 얼마나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는지 날짜별로, 환자별로 비교한 실험의 결과이다. 참고로 18명의 환자 중 1명은 무증상 환자였다. 본 실험을 통해 연구원은 아래의 결론을 도출했다:

 

  1. COVID-19는 전염 측면에 있어서 SARS보단 독감 같은 모습을 보이기 떄문에 SARS 보다 더 전염성이 높다고 추측된다. 환자들의 몸에 증상이 나타나 건강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환자의 상기도로부터 가장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었다(그래프상에서 x축 값이 낮을때 y축 값이 높다).

  2. 앞서 설명한 1명의 무증상 환자의 경우 증상은 없지만 일반 유증상환자와 같은 양의 바이러스를 상기로로부터 검출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무증상 혹은 아주 미약한 증상의 환자의 전염가능성 제시한다”고 표현했다.

다음 내용은 Lancet에 실린 comment의 내용중 일부를 발췌한것이다:

“The evolution of the disease on CT is not well understood. Shi and colleagues reported the presence of unilateral ground-glass opacities in a subgroup of 15 asymptomatic patients with COVID-19 pneumonia, substantiating previous anecdotal reports that asymptomatic patients could have CT changes before symptom onset. This finding suggests that CT is a sensitive modality with which to detect COVID-19 pneumonia, even in asymptomatic individuals, and could be considered as a screening tool—together with RT-PCR—when a patient has significant travel history or has had close contact with an infected individual.”

 

“......COVID-19 폐렴이 있는 15명의 무증상 환자를 조사한 결과… 무증상환자는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도 CT 촬영 결과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CT 촬영이 COVID-19 폐렴을 발견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임을 제시하며, 무증상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만큼, RT-PCR과 함께 사용하여 해외 여행 경력이 많은 환자나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일반인을 검사하는 도구로 간주 될 수 있다.”

 

즉, 무증상자임에도 CT 촬영 결과 폐렴소견이 나왔으며, 우한에서 CT 촬영를 RT-PCR과 함께 환자 검진에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두번째 표(‘Transmission of 2019-nCoV Infection from an Asymptomatic Contact in Germany’ 출처)는 독일을 방문한 무증상자 중국인이 독일인을 감염시켰다는 사례이다. 국내 여러 기사도 이를 인용하여 무증상 전염에 관한 기사를 냈었다.

 

하지만 이 서신의 경우 연구팀이 해당 중국인을 인터뷰하지 않았고, 확진된 4명의 독일환자에게 진행한 인터뷰만으로 ‘중국인은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작성된 기고문이다. 이에따라 독일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중국인 환자는 독일 체류기간동안 증상이 있었으며 그에따라 해열제를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해당 기고는 잘못된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된 기고이다.


 

검증결과

무증상감염/전염 사례가 여러사례 계속해서 보고되고있고 증상 초기부터 많은양의 바이러스가 검출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하다고 전염성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비말전염의 특성상 기침 정도에 따라 전염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참고문헌

  1. Zou, Lirong, et al. “SARS-CoV-2 Viral Load in Upper Respiratory Specimens of Infected Patients.”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20, doi:10.1056/nejmc2001737. [SCIE 등재/ IF(2018)=70.670]

  2. Lee, Elaine Y P, et al. “COVID-19 Pneumonia: What Has CT Taught Us?” The Lancet Infectious Diseases, 2020, doi:10.1016/s1473-3099(20)30134-1. [SCIE 등재/ IF(2019)=59.102]

  3. Rothe, Camilla, et al. “Transmission of 2019-nCoV Infection from an Asymptomatic Contact in Germany.”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20, doi: 10.1056/NEJMc2001468 [SCIE 등재/ IF(2018)=7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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